청나라 초기 문단의 이단아 이어가 강남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극단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주위 여성들의 흠모의 대상이었죠. 심지어 관부의 지부대인의 둘째 마누라 까지도 그를..-_-;;

↓이 영상에 나오는 젊은 여자가 이부인입니다. 이어가 먹으로 눈썹을 그려주고 있네요.

이   어: 이부인, 맘에 드십니까?
이부인: 그럼요, 이반주. 선생이 다시 그리려면 마음을 많이 써야 하잖아요. 이 한 쌍의 눈썹을 먹으로 아주 잘 그려냈어요.
이   어: 부인의 말에 착오가 있습니다. 눈썹이 예쁘지 않다면 어떻게 해도 화가 나셨을 겁니다.

           그리는것 만큼이나 본래 눈썹의 모양도 중요하답니다.

이렇게 둘이 노닥거리는게 맘에 안들었던 제자가 경극 공연을 할때 쓰는 막대기를 차서 보냅니다.

이부인은 이때다 하고 이어에게 안겨들구요..




그런데 평화?롭던 이어의 생활에 풍파가 닥쳤습니다. 이어가 제자들과 살고 있는 '장로반'의 진짜 주인이 나타난것입니다.

정확히 무슨 사정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여튼 확실한건 집을 뺏기게 생겼다는 겁니다.

장로반의 진짜 주인이라는 사람은 집값을 내놓던가 집에서 나가라고 합니다.

고민끝에 이어는 새 희극을 공연하여 돈을 벌어 집값을 내야겠다 작정하고, 새로운 여주인공을 찾아 나섭니다.

그렇게 거리를 헤매다 발견한 사람이 이향군이죠. 이향군은 유명한 기녀입니다. 이어는 그녀에게 한눈에 뿅 갑니다.

뿔테는 이 이향군에 적응을 못해서 초반에 매우 힘들었습니다. 제 취향이 아니었거든요..

근데 보다보니 아주 매력적이더라구요? 특히 웃을때가 귀엽더군요.

↓이 영상은 이어가 이향군을 졸래졸래 따라가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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